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노벨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 노벨상 상금 프로필 한강 작가 대표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시간 10월 10일 발표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가 선정된 것 인데요 한강의 수상은 아시아 여성 작가 중에는 최초라고 합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아시아 작가로는 중국의 모엔 이후 12년만의 수상으로 매년 남, 녀 수상자가 번갈아 수상자로 선정되고 있는데 지난 해 남성 작가인 욘 포세에 이어 올해 한강이 수상하면서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선정한 이유를 두고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 밝혔는데요 수상자에게는 1100만크로나(약 13억 4,000만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고 합니다.
한강 작가는 2016년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 맨부커상에서 소설 채식주의자로 영연방 이외 지역 작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2023년에는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앞서 7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 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8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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